‘우리 아이 아토피․천식 치료, 익산시가 도와드립니다.’
익산시가 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으로 송학동 지안리즈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9월부터 어린이들 치료와 관리에 나선다.
이 사업은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시범사업. 시는 친환경 자재로 리모델링을 한 지안리즈 어린이집을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보호자,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9월16일~11월4일까지 월2회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방, 아로마 요법 등을 교육하고 아토피 질환과 천식의 전반적인 교육, 웃음치료 등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집 내 예방관리 패넬과 리플렛, 소책자, 교육용 동영상 CD 등을 비치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아토피․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린이와 부모들이 스스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내년에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아토피 치료에 더욱 힘쓸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