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를 통해 근로여성 자녀 방과 후 및 야간보육을 지원한다고 25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여성과 산업단지 근로여성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함께 취업을 망설이는 여성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시는 산업단지 여성근로자 자녀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정하고 새일본부 알선으로 취업한 여성의 자녀, 산업단지 외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방과 후 아동보육은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근로여성 자녀의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유아 야간보육지원의 경우 야간 연장운영 어린이집, 유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1인당 30시간까지 지원, 3자녀까지 운영기관을 통해 간접 지원한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육지원을 희망하는 근로여성은 새일보육서비스이용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어린이집재원증명서를 첨부해 여성회관 내 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859-5629)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