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제어공학부 백영현(34 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그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백 교수는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을 이용한 저해상도영상의 주요정보를 추출하여 고해상도 영상으로 복원하는 알고리즘 개발과 생체 보안 기술 중 하나인 얼굴 검출 및 인증 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상처리의 전처리 과정과 얼굴 인식을 연구하면서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자동차 보안을 위한 정보관리 시스템 연구관련 특허출원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백영현 교수는 2007년부터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고급기술자 및 정보통신 고급감리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 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