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이영은(식품영양학전공)교수가 저술한 '식품화학, 도서출판 파워북, 2009'이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학술 출판활동 고취 및 지식문화산업의 핵심기반인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학술도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3일 발표한 식품영양학 관련 우수학술도서는 이영은 교수의 <식품화학>을 비롯해 <다식의 맛과 멋>, <식품 생리활성물질 과학>, <쉽게배우는 영양판정>, <한국의 전통향토음식-제주도> 등 5권이다.
2009년도 우수학술도서 선정분야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 총 382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각각 1,100만원 상당의 책을 구입해 전문도서관,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병영도서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화학>은 이영은 교수 외에도 각 대학에서 식품화학을 강의해온 5인이 공동저자로 참여 했으며, 식품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재로서 뿐만 아니라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식품관련분야 연구 종사자들을 위한 참고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읽기 쉽게 저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