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훈) 위원들로 구성된 ‘동네한바퀴 주민자치 순찰단’이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3일 오전 인화동 주민센터에서는 서동훈 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앞으로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변 생활환경, 재해위험 지구를 수시로 점검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인화동 동네한바퀴 순찰단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
순찰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주민 해결사’가 되고 싶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자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