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익산시지회(회장 황정택)가 회장 취임식 행사에 축하 화분 대신 받은 후원물품을 9일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새마을운동지회는 지난 6월30일 제11대 황정택 회장 취임식 행사에 화환을 받지 않고 후원물품(370여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특히 새마을운동지회는 이 물품을 행복나눔마켓이 필요한 생필품, 가전제품 등으로 새로 마련해 기탁했다.
황 회장은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마켓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기부와 후원의 문화가 정착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운동지회는 지역사랑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함께 해온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회장 한성석),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신애)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토대로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