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종합병원 평가에서 전 부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24일 익산병원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해 복지부가 전국 76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만족도 평가 결과 외래와 입원환자 부문에서 모두 A등급 평가를 받았다.
두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병원은 익산병원과 부산성모병원 등 전국에서 6개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이준 병원장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는 지역 주민들의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병원은 최근 항간에 떠도는 근거없는 음해성 루머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혀 결과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