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노래자랑이 24일 오후3시30분 익산 북부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끼 있는 시민들이 펼치는 ‘시민노래자랑’이 열리고 특별초청공연으로 현숙, 우연이, 반지 등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행운권 추첨 행사가 열려 29인치 컬러TV, 전자렌지, 자전거, 청소기 등의 상품과 다수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노래자랑 희망 신청은 익산북부장 상인회사무실( ☎ 856-2661, 018-614-2661)에서 접수받고 있다.
한편 익산북부장은 매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과 어우러져 인접 군산, 김제, 논산, 완주군 주민들을 포함한 1만여명 이상이 장날에 함께 하고 있다. 시장의 바깥쪽 상가와 상인들이 익산북부장을 이루고 있으며 안쪽으로는 북부시장(주)이 있다. 전국적으로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다음의 큰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특수성과 이벤트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과 안쪽에 자리 잡은 북부시장(주)의 아케이드 설치사업과 함께 익산북부장이 차별화된 시장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