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싱크탱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자문위원회가 16일부터 2일간 식품 클러스터 성공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마임빌리지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4월 27일 출범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자문위원회는 이남식 전주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클러스터 조성, 기업유치, 교류 협력등 3개 분과에 각계 각층의 전문가 3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 위원회와 고문인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외에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여러 부서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국현 삼성전자 경영디자인센터 부사장이 “디자인으로 미래를 경영하라”는 주제로 디자인은 곧 혁신이라는 기업형 선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였고, 김성민 전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책 형성의 특징과 추진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워크숍참가자들은 식품클러스터의 성공 추진방안과 효과적인 기업 유치 방안, 산․학․연간의 교류 협력 방안 등 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정국현위원은 특강을 통해 다른 나라의 브랜드 성공 사례를 들며 문화가 깃든 선진 디자인이 식품클러스터가 성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파주 출판문화국가산업단지와 헤이리 마을을 방문하여 단지의 조성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클러스터 조성 방향에 대한 숙고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워크숍 참가한 자문위원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익산시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였고, 그 중 자문위원단으로서 해야할 일을 다시 한번 배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