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62명을 대상으로 입소식을 갖고 학부모, 학교, 교육청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익산교육의 구현을 위한 에듀칼리지 운영의 닻을 올렸다.
이날 입소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간 에듀칼리지는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학교 교육과 함께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자녀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부모를 도와 주기위한 교육이다.
또한 에듀칼리지는 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되며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생지도의 효과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교육은 학교나 교사만이 전담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특히 자녀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학생들의 일탈행동을 방지하고 실력 있는 학생을 육성하여 즐거운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에듀칼리지 운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에듀칼리지 운영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익산관내 초 ․ 중학교에서 추천한 학부모 62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인 대화법 등 2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