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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통 브랜드 쌀 품질 '양호'

단백질함량 낮고, 완전미율 높아, 연중 품질 균일성 유지가 중요

등록일 2009년06월12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6년부터 전북 도내 유통브랜드 쌀의 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북 브랜드 쌀의 품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전북 유통 브랜드 쌀을 우수 브랜드, 시․군 대표 브랜드 등을 중심으로 신동진, 일미, 남평과 기타품종으로는 고시히까리, 단일품종이 아닌 일반계 등이 포함된 30여점의 품질을 분석한 결과 전북 브랜드 쌀의 단백질함량은 2007년에는 기상조건 악화로 평균 6.7%까지 증가하였다가 2008년에는 평균 6.0%를 낮아져 ‘2006년도와 비슷한 단백질 함량을 나타냈다.

또한 완전미율도 ‘2007년도는 ‘2006년 89.0%에 비해 낮았으나 ’2008년에는 93.0%까지 증가하였으며 현재 1인당 쌀 소비량 감소로 고품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유통 쌀 브랜드 수를 ‘2006년에 비해 8.1%정도 줄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유통 브랜드 쌀의 품질분석 결과 단백질 함량은 낮고 완전미율은 높아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비관리와 가공업체의 수확 후 관리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연중 균일한 쌀 품질을 유지 하는 것이 유통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에 중요한 관건으로 전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브랜드는 물론 유망브랜드를 지속적인 품질 분석 지원 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도농업기술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쌀 품종검정기관이 전북 쌀 품질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일반 민원도 신속하게 분석 지원하여 전북 쌀의 미질향상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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