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부터) 원광학원 김도심 상임이사, 원불교 김영택 재정부원장, 원광대 나용호 총장, 원광대 김학권 대외협력처장.
원불교 종단에서 원광대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1946년 유일학림을 시작으로 원광대학교를 설립한 원불교는 도덕적 인격을 갖춘 뛰어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오전 원불교 중앙총부 재정부원장 김영택 교무와 사업총괄본부장 한경천 교무 등 관계자들이 원광대학교를 방문해 나용호 총장에게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나용호 총장은 “종단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발전기금은 원불교 개교정신에 바탕을 둔 원광대학교의 건학정신 실현을 위해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