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방송총국의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가 사리장엄 발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익산시 문화유적지에서 오는 13일 열린다.
이 행사는 13일 오후2시~5시까지 익산 쌍릉을 시작으로 익산토성, 오금산 오솔길, 미륵사지 7.5km 등을 따라 걸으며 익산의 역사 깊은 유적지와 아름다운 길을 느껴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 문화해설사를 지원해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재미있게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이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500명 접수 받고 있다. 전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희망자는 인터넷 이메일(saup1@kbs.co.kr) 또는 전화접수(270-7325)하면 된다.
KBS 전주방송총국 관계자는 “전북의 역사 깊은 유적지를 찾아 떠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