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온교회(담임목사 황용환) 자원봉사단이 매주 남중동지역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중동 동사무소 주차장에서 열린 이미용봉사는 남중동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노약자, 소년소녀가장 40여명의 머리를 커트해주고 손질해주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머리손질을 하러 오신 어르신은 “요즘 경제가 어려워져 주위를 돌아보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붙잡고 감사해 했다.
익산시온교회 황용환 담임은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에 사람의 수고라 생각하지말고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이라 생각해 달라”며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행복한 만남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평소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