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종합병원에서는 전북 최초로 기능의학 및 보완의학의 진료영역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비만치료 및 체형관리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여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좌)신재론 교수, 우)한아름 교수
신새론 교수와 한아름 교수, 2명의 전문의를 두고 원인을 모르는 비특이적인 증상, 만성피로, 알러지, 만성질환 환자들의 영양치료 및 항산화 치료에 치중하고 있다,
지난 3월 원인모를 만성피로, 다발성 관절통, 두통, 불안에 시달리는 김달수(남 55세)씨 가정의학과 신새론 교수를 찾았다. 그는 서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몇곳에서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전혀 이상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인모를 피로는 더해가 움직임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가정의학과에서 식생활 확인검사, 모발검사, 부신피로증후군 확인검사 등을 시행하여 유기수은 중독과 마그네슘 결핍 등을 발견하여 중금속 제거 치료와 미네랄 교정을 통해 치료 후 불편한 증세들이 호전되었다.
기존 검사 등으로 설명이 안되는 증상들 중에는 중금속 중독이나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내 몸의 방어력과 관련 있는 성분들의 기능학적 불균형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불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의학의 진단과 치료는 내 몸의 방어력을 향상시켜 병을 이겨내는데 치중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의학과에서 실시하는 비만클리닉 또한 무조건 약을 써서 살을 빼는 일회적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일기 분석을 통해 비만이 되기 쉬운 식습관 및 생활상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수정, 장기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형으로의 변화를 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객관적 검사를 거친 후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과학적인 비만의 관리와 치료를 시도한다.
신새론 교수는 “의학적인 검사를 거친 후 근본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생활 습관과 체질로의 개선, 필요시 항비만 약물 처방과 보조적으로 주사 요법 등을 받는 비만치료는 일반 다이어트와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과학적인 비만치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