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금마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보건교사 39명을 대상으로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우수학교인 금마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의 방문 및 사례 발표와 2009년도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 및 보건실 현대화 매뉴얼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올 해 익산교육청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1차로 10개교(초 7개교, 중 3개교)에 2억원(교당 2천만원)을, 2차(4월)로 3개교에 6천만원을 지원하여, 총 13개교에서 2억 6천만원을 지원하였다.
현대화되는 보건실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실 등 각종 시설이 마련되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여유 교실이 있는 학교에는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교육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익산교육청의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전북교육 2009’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13개교 2억 6천만원을 투자하였으며, 향후 2012까지 연차적으로 보건교사가 배치된 모든 초 • 중학교에 보건실 현대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학교보건실 및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 및 교직원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 보건교육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