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9일 실시되는 2009학년도 전북 중등 독서논술대회 및 문예백일장 대회를 위한 익산시 예선대회가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익산부천중학교에서 열린다.
학교 독서논술교육 활성화 및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독서논술대회는 학교급별 선정 도서를 읽은 후 당일 도서 내용 중심의 논제에 따라 논술문을 작성 제출하여 선발한다.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문예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문예백일장은 학년별 구분 없이 학교급별, 장르별(운문, 산문)로 대회 현장에서 글제를 제시하여 실시한 후 선발한다.
이날 선발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오는 6월 19일 전주대학교에서 실시되는 2009학년도 전북 중등 독서논술대회(중,고 각 10명) 및 문예백일장 대회(중,고 각 8명)에 익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독서논술대회 학교급별 선정 도서는 중학교 ‘트루먼스쿨의 악플사건’(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미래M&B출판사)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갈라파고스), ‘소방귀에게 세금을’(임태훈/디딤돌), 고등학교 인문계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헬레나노르베리/중앙북스),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니콜라우스피러/비룡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자연계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헬레나노르베리/중앙북스), ‘인간없는 세상’(앨런 와이즈먼/랜덤하우스코리아), ‘영화로 과학 읽기(이필렬/지식의 날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