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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 창의, 탐구력 '겨루기'

제27회 익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려

등록일 2009년05월20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길으기 위한 제27회 익산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20일부터 3일간 이리초등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원광중학교에서 열린다. 익산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 458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학생은 전북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는 4월 과학의 달을 보내며 관내 초․중학교별 교내 과학탐구대회에서 탁월한 소질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기계과학, 과학그림그리기, 전자과학, 로봇과학, 로켓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고 솜씨를 자랑하게 된다.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 전 국민의 과학기술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어 미래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기여하고 과학 마인드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각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6명을 선발하여 6월 초에 실시되는 전북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정광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의 육성과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마련한 대회인 만큼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격려하였으며, 지도교사에게는 “초․중학교에서 기초과학을 충실히 지도하고, 청소년들에게 교과시간과 각종 과학행사를 통해 체험중심의 과학발견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과학마인드 확산에 주력하여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이바지하는데 과학교사의 역할이 크다며 과학기술과 산업이 발전하고 과학 선진국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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