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농촌교육농장 조성이 어린이들의 농업․농촌의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 3월 농촌교육농장 대상지 4개소를 선정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체험학습 프로그램개발, 교육장 여건조성및 체험장비․도구 구입 등을 위한 사업비 100백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장으로 조성하여 오늘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진다.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관찰, 태양광이용 전기생산, 요구르트․치즈 만들기, 금강생태체험, 동물농장 및 동물의 한살이, 벼의 한살이와 친환경농업의 이해, 벼 수확체험 등 교육장마다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연학습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교육농장을 통하여 농촌자원을 교육적 관점에서 활용, 농업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며 농업활동에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개발로 농가일거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