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자치여성대학 수료식이 15일 오후 4시에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이한수 시장, 나용호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마인드 파워 경영 21세기 여성리더십’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수·금 총 12회로 운영하였으며 교육생 37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 시장은 “여러분께서 자치여성대학을 통해 익힌 소양과 경험들은 개인의 발전과 사회참여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꾸준한 배움으로 여성지도자로의 참여 활동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는 사람중심의 여성친화 명품도시 건설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 자치여성대학은 1999년~2009년까지 13회에 걸쳐 52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전문가와 대학교수,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여성을 위한 패션이미지 연출, 환경속의 먹거리, 우리문화 바로알기 문화체험, 건강 따라잡기 등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