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가임 여성을 위한 화요 태교음악회 두 번째 공연이 28일 오전11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두뇌발달음악회’로 지휘자 박상현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특별한 음악을 들려준다. 지휘자 박상현은 서울음대 출신으로 조수미, 신영옥, 김동규, 유키 구라모토 등과 전국순회연주를 하고 현재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하이든의 ‘현악사중주인 종달새’와 모차르트 세레나데, 클라리넷 오중주,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위에,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가 플루트와 플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를 통해 아름답게 연주된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가제수건, 출산축하팩, 유모차, 디지털 육아다이어리 CD, 베이비스튜디오 무료촬영권 및 탯줄도장, 익산미용그룹 세종 컷트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되어 예비맘들의 출산 준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태교는 임산부의 생활방식과 마음먹기에 따라 태아의 발육과 두뇌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엄마와 아기가 공감할 수 있는 태교음악회에 예비맘들의 많은 참석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태교음악회는 ‘영화 속 클래식’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