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여성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제14기 익산시 자치여성대학 개강식이 20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교육은 지역 거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파워 경영 21세기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매주 월, 수, 금 오후2시~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여성대학에서는 ‘세계화 속의 여성 리더십’을 비롯해 ‘진정한 리더의 대화법’, ‘한국인의 얼굴․뇌․문화’, ‘생활경제 제도와 경제성장’, ‘길따라 바람따라 문화체험’ 등 여성들에게 유익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을 배려한 시책 추진으로 여성이 행복하고 나아가 시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자치여성대학은 13기에 걸쳐 520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오는 11월 중에는 자치여성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