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도전이 될 제4회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13일부터 3일간 영등동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북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론볼경기연맹과 전북장애인론볼경기연맹 익산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장애인선수와 가족 등 19개 시·도에서 19개팀 2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대회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재활자립의식을 키우는 대회가 될 것.
론볼은 잔디 위에서 하는 스포츠로 반대편에 당구공 만한 잭을 던지고 그 잭에 가까이 공을 굴리면 점수로 인정되는 경기로 체력소모가 적어 노인들과 장애인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회 경기는 남녀 체급 구분 없이 각 남․녀 복식과 남․녀통합경기 단․복식으로 나뉘어 경기한다.
각 부문 1위에게는 상장과 60만원 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