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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자원봉사대 첫 활동, 꽃길 봉사

자원봉사 학생 220명, 11일 어양동 하나로 길에 코스모스 화단 조성

등록일 2009년04월10일 1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교육청과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3월 25일 출범한 익산자원봉사대가 첫번째 활동으로 하나로변 꽃길 가꾸기에 나선다.

발대식 이후 첫 활동에 나서는 익산자원봉사대는 11일 이리초, 동남초, 동산초, 동북초, 부천초, 익산초, 이리남중, 동중, 영등중, 지원중, 원광중 자원봉사 학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어양동 하나로 길에 코스모스 씨앗을 심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경찰차량과 경찰들을 배치하여 차량들의 서행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꽃씨를 심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꽃씨와 꽃삽을 준비하고, 익산교육청에서는 차량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학교별로 꽃씨를 심은 곳에 푯말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언제라도 찾아와 잡초를 제거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어린이․청소년시기야말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상을 만들어가는 시기임으로 자원봉사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타인에게 전하고,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미래 성인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과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민충기)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중 익산자원봉사대를 함께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익산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220명, 학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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