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09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전국적인 작품경연대회로 추진하기 위해 국화사랑연구모임(이하 국사모) 회원을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국화에 관심이 있는 전국 국화 애호가, 일반인, 기관, 단체 등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연구개발과 ☎ 859-4332)로 하면 된다.
국사모 회원이 되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국화재배온실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직접 국화를 재배한다.
이 국화 작품들은 오는 2009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개최시 전국 국화작품 경연대회에 출품되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게는 상패 및 시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1월 23일 오후 2시 기존 국사모 회원을 대상으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30여 년 간 국화를 재배해온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화재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국사모를 전국적으로 활성화시켜 2009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보다 전국적인 축제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함평, 마산, 홍성 등 전국의 국화재배 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축제를 알리고 우수하고 다양한 국화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하여 축제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익산시는 천만송이국화축제를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국화작품 콘테스트, 특화작목을 이용한 요리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으로 3억 3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