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6(금)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익산지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 학생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7년 6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확정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2교의 700여명의 학생과 유치원 3개원의 100명의 원생들이 그 동안 특기적성 및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하여 기량을 닦은 솜씨를 자랑하였고,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및 동영상 제작상영으로 그 동안의 활동 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복지투자사업 대상동인 삼성동, 동산동 시의원과 그동안 함께 해온 지역사회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였고, 삼성동의 모의원은 “교육복지투자사업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에서 하기 힘든 예술사업이나 행사들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창조적인 활동으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정광윤 교육장은 “문화생활에 대한 아동 및 청소년의 욕구는 다양하나 이를 접하고 해소할 만한 시간 및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대상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자신감 향상 및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는 교육복지투자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교육공동체가 구축되어질 것이라”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지역사회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하여 학생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과 주민들에게는 흥겨운 지역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