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조류인플렌자) 및 광우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큰 피해가 되는 가축질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남원, 순창 등 4개소에 지원하여 농장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농장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출입구에 자동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차량 및 방문객 출입시 자동으로 소독액이 분사되어 소독을 함으로써 병원균을 차단하고, 축사내에는 안개 분무소독 시설을 설치하여 방역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절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6천만원(개소당 1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4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소를 설치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09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질병예방 및 노력절감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