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열악한 환경 속에도 열심히 학업에 충실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익산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자녀 및 차상위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청 받는다.
시는 성적이 우수한 특별장학생과 재산사항 및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둥 140여명을 9월 중순경에 선발하여 최고 20만원에서 최하 1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익산시 저소득층 장학기금 조성액은 8억 8천 2백만이며 이자 발생액 1천 8백만 원이고, 지난 1995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저소득층자녀장학금을 3,765명의 학생에게 5억 2천 8백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