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88년산 맥류종자(청보리,식용보기) 7품종 73.5톤을 생산하여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년에 생산된 종자는 2.5톤은 원종생산용으로 활용하고, 20.9톤은 국립종자원과 농협에 보급종 생산용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30.1톤은 구매 신청 한 일반농가에 8월 하순까지 공급하게 된다.
농가에 공급하는 맥류종자의 가격은 포대(40kg)당 청보리 및 겉보리는 30,240원, 쌀보리는 32,880원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생산된 종자는 순도가 높은 원종급 우량종자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어 재배농가는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정부정책에 맞추어 재배 희망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가축사료용 청보리와 우리 밀 종자를 확대 생산 할 수 있도록 청보리 830a와 밀 150a로 확대 재배하여 청보리 종자 25톤, 우리밀 종자 4톤의 원종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따라서 청보리와 밀 종자를 확대 공급함으로써 겨울철 유휴농경지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와 조사료비용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