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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갈릴리교회 바자회 개최

오는 27일..수익금 장학금 지급

등록일 2007년04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갈릴리교회(담임목사 이동춘)가 오는 27일 교회 내 이웃사랑회 주최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는 신토불이 먹거리, 꿀, 생필품, 웰빙 과일즙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품과 식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된다.

오희열 장로는 직접 매실농장에서 재배한 토종매실 자연 엑기스 판매에 나선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은 갈릴리교회 장학금으로 적립하고 내년 2월께 익산 시청으로부터 추천 받아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무일 전도사는 “수년째 바자회를 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도들이 다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매번 성황을 이뤘다”면서 “특히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성도들의 변화되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교회에서 마련되는 바자회는 지난 1999년 전부터 봄, 가을로 나눠 갈릴리 장학재단의 기금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갈릴리 교회는 또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로 ‘사랑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전북중앙신문/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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