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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북전주노회 면려회 정기총회

새회장에 이병화 집사 추대

등록일 2007년03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예장 합동 북전주노회(노회장 이승룡 목사·삼례 살아있는교회) 면려(CE.Chritian Endeavor)는 지난 3일 오후 8시 삼례 살아있는교회에서 ‘제 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이병화 집사(살아있는교회)가 추대됐다.

이 집사는 인사말에서 “면려회의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임기 동안 개혁주의 신앙생활 확립,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면려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조계욱 장로(아멘교회) 사회로 진행됐으며,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삼례동부교회)의 기도, 노회장 이승룡 목사가 ‘주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엡3:7~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영성과 학위를 지녔던 사도 바울은 ‘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들어졌다’는 고백을 했다”며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 말씀 선포에 앞장서는 신앙을 갖자”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에 잘못된 신앙생활로 인해 비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목사는 특히 “자신에게 주어진 명찰은 크리스천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를 세우신 소망이 무엇인지 깨닫고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선출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병화 집사(삼례살아있는교회), 부회장 박영락 장로(양정교회), 송남용 집사(호성제일교회), 성도(성덕교회), 박병구 집사(해전교회)가 선임됐다.

한편 면려회는 19세 이상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을 생활원리로 정하고 활발한 선교활동에 역점을 두고있다. 또 매년 1인 전도주의자가 되자, 회원 십일조를 바치자, 내 동리 신앙운동을 일으키자 등 목표를 세우고 전도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중앙신문/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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