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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맞춤식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담당 간호사13명과 영양사 1명을 확보.. 각 동별 운영

등록일 2007년03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4월1일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담당 간호사13명과 영양사 1명을 확보해 각 동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별 가구별 건강문제 및 습관에 대해 파악해 맞춤식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거동불편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재활장애인 등에 대한 혈압.혈당측정, 관절운동, 욕창관리, 통증관리 등의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가암환자의 통증, 영양관리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교육을 실시하고, 65세 이상 노인 건강교실 운영, 치매선별검사, 신원확인 팔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대상을 지역사회진단을 통한 의료취약계층 4단계로 나눠 우선순위를 정하고, 1순위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및 노부부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4월30일까지(연중 가능)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건강문제를 가진 가구, 기타 사각지대에 있는 건강문제를 가진 자, 결혼이민자가구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 희망자는 전화(☎850-4621, 4624)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위에 의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보건소에 연락하는 등 방문보건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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