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새로운 언론의 지평을 열어갈 인터넷신문 소통뉴스가 지난3월 1일 본사 사옥에서 창간준비위원 33인을 비롯한 이백순 대표와 소통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조촐한 창간기념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김경일 창간준비위원은 창간선언문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정론직필을공유하게 되었음을 천명하면서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정신을 모으는 자화상으로서 끊임없는 자기검증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를 결속시키며 나아가서는 인간성 회복에 기여하자"고 역설했다.
또 황만길 창간준비위원장은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소통뉴스는 기존의 부적절한 언론환경에 대한 반작용으로 태어난 숙명적인 시대적결과물이다" 고 출범 배경을 짚었다.
이백순 대표는 창간사를 통해 "아직은 잘 보이지 않겠지만 씨앗에 깃들어있던'바름'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자라날 것이다" 면서 "굴절 없이 성장하도록 독자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을 희망한다" 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일범 도교육위원은 "학교현장 조차 아직도 권위주의가 팽배한 사회이다" 며 " 소통뉴스가 지역내 각 기관을 민주적으로 개선시켜 나가는데 일조해 달라" 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창간선언을 제창한 창간준비위원회 33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창필, 김상기, 도현신, 이백순, 박종근, 황만길, 양재석, 박노엽, 탁이석,정동규, 김경일, 최택규, 박일범, 문명복, 김진경, 양승일, 김종원, 조희성,김 호, 이종균, 박미서, 김경구, 조도현, 최주연, 박이수, 윤향미, 조기본, 윤순용, 전수현, 이성춘, 이영숙, 유성근, 임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