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 박선재(58세)소장이 전북도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자치봉사대상 일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박 소장은 지난 1998년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한 이래 고품질 쌀 생산단지조성 및 브랜드화를 비롯한 지역특화작목 집중육성 브랜드화, 축제 활성화로 지역경제활성화, 가공특산품 개발 관광상품화, 특허청 상표등록, 고객위주 지도사업전개, 웰빙 농촌관광분야 사업추진 등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맞는 농촌 지도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소장은 전국 최초로 화훼류 식물병원을 설치운영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지도사업을 일구어냈으며, 조직배양 인공씨감자를 생산 보급해 양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 소장은 “오늘의 수상영광은 온 직원이 합심하여 열심히 일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봉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