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소통뉴스 창간 1주년 회고

곧은 길을 따라 걸어 온 길

등록일 2007년03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칭 소통뉴스 창간추진위원회(윈원장 황만길)는 2005년 10월 1일 본사사옥(익산시 신동 745-22)에서 창간발기총회를 열고 창간일정과 소통뉴스의 창간이념을 논의한 뒤, 공인배를 편집국장으로 추대하여 창간 준비작업에 착수하도록 했습니다.

창간추진위원회가 수차례 부정기적인 회동을 통해 부적절한 지역언론 현실을 비판하고 대안 매체인 인터넷 언론에 대한 담론을 이어가는 동안, 별도로 구성된 소통뉴스 5인의 이사회는 2006년 1월 15일 이백순(42)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2006년 2월 2일 인터넷 신문 (유)소통뉴스의 정기간행물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에 앞서 이백순 대표와 공인배 편집국장은 전주에 소재한 웹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사이트 구축, 신문사 등록일인 2006년 2월 2일 "익산시청출입기자단 전격해체 결의'라는 제하의 최초의 기사를 게재하였으며 기사의 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언론의 본령수호' '구시대적 카르텔 탈피' 난상토론
익산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언론의 본령 수호와 투명한 직무활동을 위해 기자단과 간사제도를 해체 또는 폐지하기로 결의,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익산시청 기자단은 청내 기자실에 회의 정족수 3분의2이상이 참석한가운데, 기자단 해체 가부를 묻는 표결에 들어가 과반 수 이상이 해체를 찬성함에 따라 2006년 2월 2일부로 간사제도 폐지와 함께 기자단을 공식해체키로 결의했다.
익산주재 신문방송 기자들은 이날 표결에 앞서 오전10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기자단 간사제도가 시대를 역행하는 낡은 제도라는데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고, 그 같은 자성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폐지문제를 표결처리하게 된 것이다.
이날 토론의 주된 의제는 기자단이 구시대적인 카르텔이라는 자성과 현재 기자실 간사를 맡고 있는 기자가 특정 이권에 개입하고 이를 위해 기자단을 동원하는 등 잡음이 잦은데 대한 것들이었다.
익산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은 이날 자체 결정에 따라 자치단체와 시민들에게 이를 즉각 공표하고, 현재 존치되고 있는 기자실을 브리핑 룸으로 새 단장 하도록 익산시장에게 권고키로 했다.
이들 일정에 따르면, 빠르면 오는 10일께부터는 익산시청기자실에 상주하는 기자가 없게 되고 기자실 사환도 공보실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쌍수을 들어 환영한다”면서 “이제야 말고 지역 언론인들이 군림하는 집단이 아닌 공익을 위해 열심히 뛰는 사람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06-02-02 11:48]

그러나 익산시청 출입기자단은 이같은 약속을지키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구시대적인 카르텔을 해체하지 못한 채 몇몇 기자들이 익산시청기자실에 상주하면서 온갖 부적절한 행위를 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은 몹시 안타까운 점입니다.

33인의 창간추진위원회는 드디어 2007년 3월 1일 소통뉴스의 공식 출범을 만방에 선언하였으며, 33인은 황만길 위원장을 비롯한 이창필, 김상기, 도현신, 이백순, 박종근, 양재석, 박노엽, 탁이석,정동규, 김경일, 최택규, 박일범, 문명복, 김진경, 양승일, 김종원, 조희성,김 호, 이종균, 박미서, 김경구, 조도현, 최주연, 박이수, 윤향미, 조기본, 윤순용, 전수현, 이성춘, 이영숙, 유성근, 공인배 등이었습니다.

이날 창간추진위원 가운데 김경일교무는 소통뉴스의 선언문을 낭송하였는데, 선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통뉴스는 어떠한 경우라도 도메인의 본래 의미인 '오직 진실만을 열어 보여주는 새로운 그룹' (show 보여주다, only오직, true진실,new새로운,group그룹: sotong소통=communication)으로서 지역공동체의 사상이나 감정 소통의 매체 역할을 가장 큰 존립 가치로 삼는다.
소통뉴스는 정보의 충실한 전달자로서 타협과 야합으로 구축되어지는 지역사회의 모든 부조리들을 공론화 하여 타파해 나가는 데 참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
소통뉴스는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정신을 모으는 자화상으로서 자성과 끊임없는 정화노력,그리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결속시켜 나아가서는 인간성회복에 기여한다.
소통뉴스 기존 지역언론이 빠지기 쉬웠던 관변화와 무사안일주의를 탈피하여 시민의 신문상 구현과 매너리즘을 배격하는 기자상 정립에 진력한다.
소통뉴스는 지역발전의 공기로서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독자적인 정책을 부단히 기획하고, 자치단체와 관내 각 기관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정책실행에 대한 비판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소통뉴스는창간 직후 '이제는 분권 혁신이다'라는 특별기획을 통해 익산시의 취약한 행정. 재정운영을 27차례 조명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으며, 소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산운용: ①빈약한 재정규모 ②경직된 예산 ③비효율, 가)무원칙 재산관리 나)무모한 사업, 다)눈먼 비용 ④두둑한 선심성 ⑤불건전 만연 ⑥불투명 ⑦경영능력 부실, 가)상수도 나)택지개발 다)도시개발 ⑧혁신성 부재 ⑨대외 경쟁력 부재 ⑩대안
행정운영 시스템: ①경영 마인드 부재 ②공유없는 자치 ③유명무실 인센티브 ④눈도장 업무평가 ⑤속빈강정 성과관리 ⑥문란한 물품관리 ⑦민원처리 구태여전 ⑧참여복지 실종 ⑨지속불능 도시정책 ⑩막고품기 환경관리 ⑪지역경제 퇴보 ⑫무원칙 지역개발 ⑬종잇장 문화관광]

소통뉴스는 지난 1년 동안 비판을 하되 대안 없는 기사는 자제하였으며, 비전을 제시하되 현실성이 없는 사안은 과감히 배제하였습니다.

이같은 충실한 대안언론 주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고, 창간 5개월 만인 2006년 8월 10일에는 1일 방문객 수가 3천명을 넘어섰으며, 창간 11개월 째인 2007년 2월 9일에는 1일 방문객 수가 6천명에 육박하는 익산시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 소통뉴스 2007년 3월 26일 현재 소통뉴스 정회원 1,200명과 이메일 서비스신청한 200여명은 매일 소통뉴스 메일링을 구독하면서 소통뉴스의 감시자 역할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