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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 선정

등록일 2008년02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월 4일 오후 전국 25개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을 최종 선정 발표했으며, 원광대학교는 의생명과학법을 특성화로 내세워 60명을 정원으로 배정받았다.

원광대학교는 지방대학 최초로 현직 대법관 배출하고, 최근 5년간 사법시험에서도 지방사립 대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으며, 원광대학교 법학연구소 학술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지방대 중 최초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경쟁력과 내실을 차분하게 쌓아 왔다. 특히 원광대학교는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한의학 등 모든 의학 관련학과를 갖춘 ! 경쟁력과 학교의 개교당시 목표인 ‘제생의세’와도 일치하는 의생명과학법을 특성화로 선택해 생명존중과 과학기술간 균형감각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함으로써 타 대학과 차별성 있는 특성화로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추진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원광대학교는 로스쿨 유치를 위해 미국변호사 3명과 법조 실무교수 9명, 비법조 실무교수 3명 등 28명의 교원을 확보, 전체 교원 수가 30명에 달해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교원 수를 뛰어 넘었으며, 2009년부터 교원을 더 확보할 계획으로 있다.

교원들의 평균 연구실적도 780%에 이르고 있으며,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7천474㎡ 규모의 최신식 초대형 로스쿨 전용건물에는 모의법정, 법학전문도서관, 정보통신시설, 그룹스터디실, 국제적 수준의 세미나실과 회의실을 비롯해 학생복지시설 등 로스쿨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들이 완벽하게 구비되고, 로스쿨 학생 전원에게는 기숙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는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전북도민과 익산시민들을 비롯해 동문 및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9월 로스쿨 최종인가를 위해 이미 제출한 인가신청서의 계획에 맞추어 이를 추진할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2009년 로스쿨 개원을 충실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이 중요한 만큼 로스쿨 교재개발과 수업방법의 개발, 교수의 수업능력과 연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내외 실무실습기관을 더 확보할 계획이며, 발전기금을 더욱 확충하고 원불교 종립대학이자 도덕대학으로서 투철한 윤리관과 도덕관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로스쿨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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