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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공화국 의료 봉사 활동 해단식

마켈레켈레 병원과 딸랑가이 병원 2곳서 약 2,000명의 환자 진료

등록일 2007년08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임정식) 해외의료 봉사단이 지난 2007년 8월 5일 - 19일까지 의료의 사각지대인 아프리카 오지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 면적 342,000km2 한반도의 약 1.4배, 인구 약 400만명)을 찾아 환자를 진료하고 의약품, 진단시약, 돋보기안경, 및 선물 (축구공, 풍선, 막대사탕) 전달 등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오늘 해단식을 가졌다.

해외의료 봉사단장에는 박병림 의과대학장을 비롯하여 진단검사의학과 이영진 교수,성형외과 송정훈 교수, 내과 주현준 전공의, 소아과 이완수 전공의, 피부과 김현대 전공의 가정의학과 한아름 전공의와 원광대학교병원운영 군산의료원 모영하 약국장이 동참하여 참된 인술의 실천하였다.

콩고공화국은 서부아프리카 적도 (주변국가 가봉, 카메룬, 앙골라, 중아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년간의 프랑스 식민지에서 1960년 8월 15일 독립하여 공식행정언어는 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석유를 비롯하여 풍부한 지하자원, 목재, 수량이 많으나 정치적인 불안정으로 국가 기반산업이 전무하여 발전되지 못한 국가이다. 기후는 6월-9월은 건기이며 이때는 한국보다 기온 및 습도가 낮아 지내기가 좋으나, 3월-5월은 우기이며 습하고 덥다.

(주)EMKC가 콩고공화국의 철도건설을 위하여 한국 철도공사 및 철도관련 경제사절단 200여명과 함께 콩고공화국 무료진료는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군산의료원의 후원을 받아 원광대학교 병원 해외의료 봉사단이 참여하였다.

무료진료는 콩고 현지의 국립병원인 마켈레켈레 병원과 딸랑가이 병원 2곳에서 약 2,000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대부분 내원환자들은 근골격계, 소화기계, 피부 감염 환자들이 많았으며 무료진료는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겨가며 진료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날 진료현장은 열악한 경제적인 여건으로 의료 사각지대임을 감안, 모든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가장 기본적인 기생충 감염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여성 환자들은 질염에 대한 이해도와 의학상식이 너무 낮아 예방방법과 치료에 주안점을 두고 진료 하였다.

박병림 해외의료봉사단장은 “ 진료를 받는 콩고인들은 비록 우리와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이 틀리지만 우리를 보고 I know, you are good in the Congo(나는 당신들이 콩고에서 좋은 일을 한 것을 안다)라고 인사를 해 올 때마다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느껴다”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원광대학교 해외의료봉사단은 콩고 병원인 마겔레켈레 병원과 딸랑가이 병원에 각종 진단검사시약을 포함 약 1,500여만원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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