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활과학대학 뷰티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지난 18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8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 재학생 11명이 참가해 금상과 은상, 동상 등 10명의 학생들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피부미용,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 대회참가 학생들은 3학년 은광희 양과 권희은 양이 뷰티메이크업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으며, 2학년 이윤정 양이 얼굴관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2학년 이해 양과 한예진 양 등 7명의 학생들이 바디페인팅과 피부관리 분야에서 장려상과 작품상 등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학생 대부분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원광대학교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대상과 금상을 포함, 11명의 학생들이 입상하였으며, 지난 3년간 이 경진대회에 출전해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부장 김기영 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매년 큰 규모의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다른 경연대회를 비롯해서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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