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소아과에서 2007년 7월 26일(목)과 8월 2일(목) 2회에 걸쳐 소아과 진료실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저신장증”어린이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지역민들의 접수순서에 의해 진행되는 무류진료는 1회에 25명으로 한정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이신 김종덕 교수와 1: 1 특별상담으로 진행되는 “저 신장증” 어린이에 대한 무료진료는 성장판 측정과 골연령 판독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서부터 어린이의 특징적인 성장 패턴, 성장평가,키가 크지 않는 원인, 신장증 어린이의 판정, 진단 방법,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게 되는 원인과 성장호르몬분비가 부족한 어린이의 특징,등과 관련하여 저신장증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상에서 발견된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저신장증 어린이의 판정은 병적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의 판정 기준은 동일 연령, 동일 성별의 인구 표준 신장 계측치에 비하여 3표준편차 이하(-3SD)이거나 3 백분위수 이하며, 골 연령이 지연되었고, 성장속도가 연간 5cm 이하이거나, 키가 평균치보다 10cm 이상 작을 때 병적인 저신장증으로 판정을 한다.

아이의 발육이 늦어져 저신장을 의심하는 지역민들은 금번 무료진료에 참여를 원할 경우 성장 상담 간호사 010-8220-2336으로 연락하여 접수하면 된다.

금번 무료진료를 준비한 김종덕 교수는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저신장증은 뼈의 발육이 진행되는 사춘기 이전에 투여해야하며 5-6세경에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며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이 닫칠 때까지 투여해주는 것이 좋다“ 라고 한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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