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학병원 병동에서 피운 아름다운 사연

등록일 2007년03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병원 (병원장 임정식) 소아과 신생아 중환자실에 지난 3월 16일 환자보호자로부터 훈훈한 사랑의 성금이 전달되었다.

금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2006년 3월 16일, 1440gm이라는 극소수 저출생체중아로 태어나 극도의 어려움 속에서 신생아실 오연균 교수를 비롯한 간호사 선생님들의 지극한 정성과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은 신아루 아기의 보호자가 아기 돌잔치에 사용할 금액을 아껴 원광대학병원 신생아실에 기부한 성금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극소수 저체중출생아로 태어난 신아루 아기의 건강을 위해 인공호흡기 치료을 비롯한, 인큐베이터치료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상 분만 신생아처럼 건강을 되찾게 된 것이다.

아기가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도 조기 출산 후에 신아루 부모들은 아기가 건강하게 잘 성장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은 컸지만 항상 의료진을 신뢰하고 협조적이었기에 가능했다. 아루라는 이름은 “아름답게 이루자”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오연균 교수는 “ 안타깝고 걱정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간호사가 긴장하며 하나가 되어 정성을 쏟으니까 건강을 회복하더군요. 생명은 경외로운 것입니다. 의사로써 가장 기쁘고 행복할 때가 이때지요”라며 의사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그렇게 사양해도 성금을 놓고 가시니 신생아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