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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 미대 남상재교수, 폴란드 현지 전시회

전혀 다른 느낌 섬유예술작가 2명 중 1명

등록일 2007년01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미술대학 남상재(시각정보디자인 전공)교수가 폴란드 로츠 섬유미술박물관 초청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 45일 동안 폴란드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태평양 관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의 전혀 다른 느낌을 표출하는 촉망 받는 섬유예술 작가 두 명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2000년 남상재 교수가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은 캐나다 캐필라노 대학 레슬리 리치몬드 교수가 함께 참여해 동서양 섬유예술의 진가를 선보인다.

섬유예술의 현대적 기법을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한국적 이미지로 결합시킨 작품 30여점을 출품한 남 교수는 한국의 고요한 아침이미지를 떠올리며, 한국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한지를 주재료로 쓰면서 닥피와 고서, 지푸라기 등을 적당히 잘라 실처럼 사용해 표현함으로써 은은한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폴란드는 세계 섬유예술의 본고장 중 하나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로츠 섬유미술박물관은 한국인의 숙련된 종이로 만든 기법으로 현대섬유미술에 이른 남상재 교수와 섬유구조물을 바꾸기 위해 화학작용에 의한 과정을 통해 성장과 파괴의 발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레슬리 교수 등 각기 다른 동서양 작가를 초정해 앞서가는 시각으로 동서양 섬유예술의 직접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써의 평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통뉴스 박창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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