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아동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사랑나눔캠프가’ 올해도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주최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원광대학교 학생생활관과 새천년관을 비롯해 체육관, 노천극장 등 교내 곳곳에서 열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와 ‘SK텔레콤’후원으로 원광대 동서보완의학대학원 부설 원광장애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2006 사랑나눔캠프는’는 전국 각 지역에서 만 4~6세의 장애유아 100명과 만 7~8세 장애아동 50명, 보호자 150명을 비롯해 교수 및 치료사 190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530여명이 참여해 장애아동과 보호자, 예술치료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도와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술치료 활동을 통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의 복지를 증진하며, 예술치료 및 보완의학 분야 강좌를 통해 장애자녀 양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아동 복지 관련 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사랑나눔캠프는 장애아동을 둔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특별한 캠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7일 예술치료사와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28일 저녁 7시 전야제 및 개막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캠프는 미술, 음악, 동작 및 공연예술치료 프로그램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예술 활동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체참가자가 함께하는 공동예술치료활동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예술치료사들을 위한 특별 강좌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장애아동과 부모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치료 및 예술 활동을 경험케 하여 예술 활동을 장애자녀의 가정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예술치료사들에게는 임상현장 교육과 예술치료의 학술적 발전을 위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본부장인 정헌택 교수는 “횟수가 거듭 될수록 장애아동만을 위한 특별한 캠프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사랑나눔캠프가 단순히 장애아동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나 교육적인 목적뿐만이 아니라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을 베풀고 스스로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매년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