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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정신지체 장애우 부모품으로

등록일 2008년01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부송지구대(대장 조채현)가 가출한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을 무사히 귀가시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부송지구대에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파트에 혼자 있던 정신지체 2급 장애우 하○○가 집을 나가 아무런 연락없이 집에 귀가치 않는다는 보호자의 전화였다.

즉시 가출인이 당시 소지하고 나간 휴대폰을 119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위치추적 하였으나 위치추적 실패로 인해 발견하지 못하였다.

가출인이 정신지체임을 감안하여 수색하던 중 29일 오후 11시께 영등동소재 ○○외과 주변으로 추적됨을 확인하였다.

애타게 찾고 있는 가출인의 부모와 함께 부송지구대 순찰차 3대와 신동지구대 순찰차 2대를 동원 받아 다음날 30일 오전 1시까지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였다.

수색범위를 영등동 일대로 넓혀 끈질기게 수색한 지 4시간여만에 골목길 긴의자에 앉아 추위에 떨고 있는 가출인 하○○를 발견하여 무사히 부모품으로 인계하였다.

가출인의 부모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색에 힘써준 부송지구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감사를 표했고, 부송지구대 직원들은 자칫하면 추위에 동사할 뻔 했던 정신지체 가출인을 빨리 발견하여 부모의 따뜻한 품으로 인계하여 다행이라고 흐뭇해 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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