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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중앙교구 재가단체 희망 나눔

푸른 숲 가꾸기, 이리역 폭발 30주년 성금 전달

등록일 2007년12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푸른 숲 가꾸기와 이리역 폭발 30주년 유가족을 위한 성금 그 뜻에 따라 잘 사용 하겠습니다”

익산시 원불교 중앙교구 재가단체에서 익산시에 푸른숲 가꾸기와 이리역 폭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8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과 3층 대법당에서 열린 재가단체 희망 나눔 송년회에서 원불교 중앙교구 왕타원 고원선 교구장님이 이한수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공회와 청운회 재가단체에서 익산시 관내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을 주었으며 필리핀 이주여성의 자녀를 위해 심장병 수술비를 전달해 은혜 나눔을 실천했다.

이한수 시장은 “성금은 숲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익산을 만들고 이리역 폭발사고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또 “ ‘세상을 맑고 밝고 훈훈하게’하는 둥근 소리가 울려 퍼져 우리 마음에 진한 감동을 주고 청소년들과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재가단체에 감사의 마음 전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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