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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탐문수사”로 빈집털이범 검거

등록일 2007년10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부송지구대(대장 조채현) 순찰직원 끈질긴 탐문수사로 아파트 빈집털이범을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부송지구대에 근무하는 박갑진 경사(사진) 등 4명.

이들은 10월 8일 부송동 00아파트 빈집털이 사건 수사 중 아파트 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자료를 발췌하여 순찰차에 용의자들의 사진을 부착하고 관내 아파트 주변을 탐문수사 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들을 발견하고 CCTV사진과 대조하여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점을 확인 검문검색을 통하여 아파트 빈집털이범 하모군(16세) 등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10월8일 13시25경 부송동 소재 00아파트 피해자가의 복도 방범창을 벌리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안방 장롱 속에 보관중인 보석류(금반지,목걸이,팔찌,현금30만원) 등 13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조채현 지구대장은 “끈질기게 수사하고, 순찰중 검문검색을 통하여 용의자를 검거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앞으로 절도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도난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과 창문의 시정장치를 하는 등 방범시설 확충과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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