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종국)은 민족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용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 8.28부터 추석 전까지 1개월간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형마트, 제조ㆍ가공업체는 물론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공정‧투명하게 실시하고, 상습적ㆍ조직적인 대형위반업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산자‧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원산지표시 캠페인 실시로 부정유통방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민간감시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통뉴스 편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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