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우리 지역의 청년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청년층 개인별 종합취업지원서비스(YES; Youth Employment Servic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YES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층에게 직업진로탐색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개인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대상은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층구직자로 대졸이하이거나, 장기미취업 청년구직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YES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개인별로 전담상담원(Personal Advisor)을 통해 직업지도프로그램․직장체험․직업훈련과 적극적인 취업알선 등의 개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1단계에서는 직업심리검사와 개별상담을 거쳐 자신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프로그램들을 소개받고, 취업자신감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구직기술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단계부터는 개인별로 수립된 취업계획에 따라 경력형성을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과 훈련과정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 참여시에는 교통비와 중식비 등의 수당이 제공된다.

마지막 3단계는 본격적인 취업알선서비스로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하고 전담상담원이 동행하여 면접을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YES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하는 구직자들은 익산종합고용지원센터 063-839-0065~0066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YES 프로그램은 취약 청년층의 교육수준․취업능력 등 개인별 특성에 따라 제공되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서비스”라며 “우리지역의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구체적인 구직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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