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긴급으로 발생하는 재난 재해 및 비상 사태 시 투입되는 119긴급자원봉사단을 모집, 재난재해 뿐만 아니라 AI 살처분, 화재, 수해, 폭설피해 등 위급한 일에 대처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119긴급자원봉사단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익산소방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이다.

119긴급자원봉사단은 사회적으로 또는 긴급하게 어려운 사람을 도울 일이 있거나, 각종 재난과 재해, 수해복구, 폭설피해 등 익산시에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이 각종 긴급 어려움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긴급 문제해결 봉사단이다.

남들이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결하는 특수 해결 봉사단인 셈이다.

119긴급자원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은 익산시 관내 비상사태, 재난.재해.응급사태 시 긴급출동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민 중 신체 건강한 남.여 누구나, 특수 군부대원 출신 및 간호 등 응급구조자격증을 소지하고,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가능하고, 나이나 소속에 제한 없다.

비상시에는 긴급자원봉사활동을 하고, 평상시에는 환경 또는 기타 필요한 자원봉사활동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친목 또한 도모한다. 긴급시에는 긴급자원봉사활동을, 평상시에는 가벼운 자원봉사활동을, 개인적으로는 친목을 도모한다는 것이 119긴급자원봉사단의 창단 목적이다.

3월 30일까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모집하며, 5월 초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제한인원은 남100명과 여20명으로 제한한다.

연말에는 이들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후 우수 봉사자에 대하여 표창 또는 중앙 부처나 봉사단체, 사회봉사상 추천 등 표창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며, 국가와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시민운동으로으로써, 이를 위해 긴급 또는 비상사태 시 시민들의 손으로 익산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팀이나 개인은 소정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837-1365로 하면 된다.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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