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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원활동센터,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전달

등록일 2007년01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정숙)가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55세대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2주일에 한번씩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지난 98년 IMF때 각 학교 결식아동들에게 김밥을 전달했던 것을 시작으로 01년부터는 각 읍.면.동의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400여명의 봉사자 중 20여명이 교대로 밑반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함께 반찬을 만들면서 회원들 간의 우의도 두터워지고, 이웃들도 도울 수 있어 마음까지도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만든 반찬은 각 읍.면.동 사회복지사가 전달하고 있다”며, “봉사자들의 사랑으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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