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물인 '바다이야기'의 파문 속에 경찰이 성인오락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20명의 업주들을 도박장개장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는, 성인오락실이 2001년 9월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그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등 수많은 폐해를 낳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익산경찰서는 7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지역 성인오락실 82개업소를 단속해 20명을 적발, 형사입건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익산시내 바다이야기를 비롯한 성인오락실들은 대부분 영업을 중단한 상태며 일부 오락실들은 점포를 임대하는 등 단속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경찰은 일부 오락실이 지금도 은밀한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 성인오락실을 근절할 것”이며 “주택가나 오락실 주변에 현수막을 걸어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K모씨는 “서민경제를 피폐와 몰락으로 만든 성인오락실들이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사행성오락실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